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납작복숭아란? 제철, 맛있게 먹는 방법 소개

영어로 flat peach라고 부르는 납작복숭아는 국내에서는 소량 재배 및 생산이 되고 있으며 유럽등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일입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우리나라 복숭아보다도 맛있다는 평이 있는데요. 사실 알려진 것과 다르게 납작복숭아의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납작복숭아의 제철과 먹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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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복숭아의제철

 

납작복숭아란?

UFO처럼 납작하고 이상하게 생긴 과일인 납작복숭아 덕분에 사람들이 새로만든 품종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다른 천도 복숭아처럼 중국이 원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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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럽과 미국으로 넘어가며 활발히 재배되고 생산 유통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나 프랑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복숭아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유럽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과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것인데요. 사실은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2010년부터 조금씩 생산이 되고 있는데 아직은 유통이 되고 있진 않습니다. 재배하기가 일반 복숭아보다 어렵기 때문인데요.

 

FLAT PEACH

 

재배하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납작한 형태의 복숭아이기에 표면적이 면적보다 큽니다 그래서 병충해에 감염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넓은 표면으로 인해 물이 빠르게 증발하여 수분공급이 많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물이 고이거나하면 쉽게 썩어버립니다. 그래서 과실의 부패 위험성이 높습니다. 온도와 습도 관리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얇고 넓은 모양을 가지고 있어 수확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드럽고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조심해서 수확해야 하죠. 여러모로 우리나라의 동그란 모양을 가진 복숭아에 비해서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 과일입니다.

 

 

 

제철 기간

지역과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해당합니다. 한국 기준으로 하면 대부분의 품종이 7월부터 9월에 제철을 맞는데요. 그러므로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 입니다. 이 기간동안 복숭아는 최고의 신선도와 맛을 가집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납작복숭아는 그냥 깨끗하게 씻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지만,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복숭아잼이나 복숭아조림을 만들어서 먹어보시면 어떠실까요?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FLAT PEACH 납작복숭아 유럽

 

복숭아 잼 만들기 

복숭아잼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아래는 복숭아잼을 만드는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 재료: 익은 복숭아 (약 4~5개) 설탕 (복숭아 1컵당 1/2~1컵 정도) 레몬 주스 (선택 사항, 맛을 조절하거나 색을 유지시키기 위해 사용)
• 준비 단계: 복숭아를 씻고 껍질을 벗겨내고 씨를 제거한 후 작은 조각으로 자릅니다.
• 조리 단계: 큰 냄비에 복숭아 조각과 설탕을 넣고 설탕이 복숭아에 골고루 녹을 때까지 저어가며 중간 불에서 끓입니다. 끓이는 동안 복숭아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15~20분 정도 끓여줍니다. 복숭아가 부드러워지면 나무 주걱 등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으깨줍니다. 레몬 주스를 넣어 맛을 조절하거나 색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복숭아의 색이 어두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잼이 농도가 적당하게 된다면 불을 끄고, 냄비에서 잠시 식히도록 합니다.
• 병에 담기: 미리 소독한 병이나 뚜껑이 달린 잼 병에 끓인 복숭아잼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아 병을 뒤집어 뜨거운 공기가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잼이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닫아 저장하면 됩니다.
• 보관: 실온에서도 잠깐 저장할 수 있지만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유지됩니다. 개봉한 병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가능하면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간단하게 복숭아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맛과 질감을 조절하거나 추가 재료를 넣어서 다양한 변형을 시도해보세요!

 

복숭아조림 만들기

달콤하고 과즙이 많아서 복숭아 통조림처럼 만들어 먹기 좋은 복숭아조림은 당도가 떨어지는 신선하지 못하고 상하기 직전에 복숭아로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래에 복숭아조림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재료: 익은 복숭아 (약 4~5개) 설탕 (복숭아 1컵당 1/2~3/4컵 정도) 물 (약 1/2컵) 시나몬 스틱 (선택 사항) 옵션: 바닐라 추출물, 레몬 주스
2. 준비 단계: 복숭아를 씻고 껍질을 벗겨내고 씨를 제거한 후 큰 조각으로 자릅니다.
3. 조리 단계: 냄비에 복숭아 조각, 설탕, 물, 시나몬 스틱을 넣고 중간 불에서 끓입니다. 끓는 동안 복숭아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10~15분 정도 끓여줍니다. 복숭아가 부드러워지면 나무 주걱 등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으깨줍니다. 옵션으로 바닐라 추출물이나 레몬 주스를 조리 중에 추가하여 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서빙: 조림이 농도가 적당하게 된다면 불을 끄고, 냄비에서 식히도록 합니다. 시나몬 스틱을 제거합니다. 그릇에 조림을 담아 서빙합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복숭아의 크기와 당도, 조림의 농도 등을 조절하여 맛을 만들어 보세요. 디저트나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 먹거나, 요거트와 함께 즐겨도 맛있답니다!

 

이렇게 오늘은 납작복숭아의 제철과 활용방법까지 살펴보았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도 아래에 첨부해둘테니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까지 건강박사 강박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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