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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어리석으면 골치 아프다
이유 : 오늘은 착한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물론 착한 사람 중에서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거나 직장에선 일은 열심히 하는데 승진 대상에서는 제외되는 착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왜 착한 사람이 못된 사람들보다 더 실패하는 것일까요?
세상에 착한 사람들은 당하기만 하고 자기 밥그릇도 못 챙기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 생각에 가장 큰 문제인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는
주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너무나도 애쓰는 심리상태입니다.
자세히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착한 사람들은 어렸을 때는 계속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모님에게 간섭당하고 구속당합니다.
~착한 사람들의 가정사~
부모님은 자식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밤늦게까지 돌아다니지 말라 위험하다"
"지금 당장 취업할 수 있는 이모부네 회사에서 일해라"
"그 남자는 돈이 없어 보인다. 다른 사람 만나라"
계속해서 자식에게 간섭하며 잔소리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의 경우 2가지 행동을 보이는데 첫 번째는 부모님을 무시하거나 두 번째는 부모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정말로 착한 사람의 경우에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삶보다는 부모님이 원하는 삶에 맞춰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야 효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착한 아이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사실은 부모님의 말씀에 거역했다가
"거봐라 내가 말했지 않니?"
라는 소리를 들을까 봐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도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걸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모님의 말씀을 무시하면 나쁜 놈인가요?
그건 아니죠,
그저 자신의 길을 개척해 가는 것일 뿐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지가 그 사람이 착한 사람인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걸린 사람은 착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본인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주변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씁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에너지를 낭비해버립니다.
이 에너지 낭비가 무엇을 뜻할까요?
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노력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본인에게 원하는 인재의 사람이 되기 위해 억지 노력을 하며 에너지가 방전되어 버립니다.
그 결과 성공을 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본인은 자신이 하지 못한 여러 가지 일들을 후회하며 평생 괴로워하며 살게 됩니다.
심할 경우 정신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생겨버립니다.
한 가정이 파탄이냐는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자식이 부모로부터 자립하면서 살 수 있는 확률도 매우 줄어들죠.
이유는 자식이 당연하게도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늦은 나이에도 캥거루족으로 살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존감, 스스로에 대한 효능감, 만족감, 자립으로 가야 할 긍정적 에너지가 타인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낭비되어 버립니다.
이것이 착한 사람이 어리석기까지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그렇다면, 착한 아이 콤플렉스는 가정에서만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요?
사실, 나이가 되어 취업하고 나서도 회사에서 가스라이팅을 오지게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 착한 사람의 사회생활 ~
이유를 살펴보면, 회사에 입사해서는 주변에 민폐 끼칠까 봐 모르는 게 생겨도 사수에게 물어보기가 두려워집니다.
이 경우에는 커리어 측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새로운 안건에 대해 건의하는 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괜히 나섰다가 일만 커지고 너는 신입 주제에 나서냐는 평판을 얻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죠.
그냥 착한 사람으로 살게 되면 굳이 그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좋기 때문에 회사에서 시키는 것만 열심히 잘 해내게 됩니다.
사실 이런 인재는 회사에서 환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결국, 연말에 착한 사람은 진급 대상자에서 제외되어 버립니다.
회사에서는 시키는 일만 하는 직원은 성장하지 않는 인재와 같습니다.
이익을 얻어오는 존재가 아닌 쌓인 업무만 처리하는 사람이므로
굳이 월급까지 더 주면서 그 사람을 고용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착한 사람도 이런 경우에는 마음속에선 천불이 일어날 것입니다.
진급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항의하거나 물어보게 되면 착한 사람의 이미지가 상하고 분란만 조장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도 못 하고 전전긍긍합니다.
막상 용기를 내서 물어보게 되면 직장 상사는 너는 착하니까 참으라는 말을 내뱉습니다.
"너는 다른 직원에 비해 착하잖아...
내가 다른 애들 때문에 정신과 약을 먹는 거 알지?
너 때문에 내가 회사에 다니는 거야...
착한 네가 참아."
다른 직원들은 안 그런데 너는 착하니까
내 마음을 이해해 줄 거라고 이야기하죠.
이렇게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패턴은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에게 매우 잘 통하는 전략입니다.
내가 이렇게 하면 팀장님에게 상처가 되겠지?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거야... 입 다물자...
이런 모든 성향으로 인해 착한 사람은 성장의 가능성이 줄어들게 되고 자기 밥그릇을 못 지키는 바보로 회사에서 인식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그냥 참는 사람으로 여겨져 오히려 기회가 줄어들고 자신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비상한 머리를 가진 사람이라도 평범한 사람으로 남게 됩니다.
~문제 해결 방법~
착한 사람은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 인식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스스로가 착하기에 참아왔고 또는 착한 사람처럼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당했던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던 것 인식을 하는 것입니다. 인식조차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에는 3가지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퍼주는 사람, 착취하는 사람, 중립입니다.
퍼주는 사람은 착한 사람을 뜻합니다. 착취하는 사람은 이득만 취하고 베풀 줄은 모르는 사람이죠.
타인에게서 뺏기만 하는 사람입니다. 중립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착한 사람의 경우 퍼주는 사람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에 착한데 어리석기까지 하면 착취당할 수밖에 없는 위치입니다.
착한 사람일수록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을 읽고 가치관과 자기 자신만의 철학을 제대로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인식 후에 타인이 자신에게 침범해도 용인할 수 있는 적정선을 만드셔야 합니다.
새로 나온 신간인 자기 계발서 낙인론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책 제목만 보고 악인이 되어라!라는 책이냐고 여쭤보신 분이 제 주변에 2분이나 계십니다.
이 책은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그만두고 악인이 되어 자기 발전을 도모하는 책이므로 본인이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본 원칙을 알겠다면 실전을 들어가야겠지요?
스스로가 이 정도까지는 허락해 줄 수 있다는 적정선만 타인이 지킨다면 계속해서 똑같이 착한 사람으로서 대해줘도 됩니다.
하지만 어느 적정선을 넘는다면 참지 말고 되갚아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딱 1번은 상대가 배신해도 봐주는 법칙은 가장 유용한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너그러운 팃포탯으로 계속 협력해 주다가 상대가 딱 한 번 배신하는 것까지만 참아주는 전략입니다.
그 이상 배신할 시 반드시 되갚아주거나 무조건 손절을 하는 전략입니다.
사실 착한 사람은 착취당하며 최하위 말단 계급을 유지하기도 하지만,
전 세계의 최상위권의 부자들은 대부분이 착한 사람입니다.
착한 사람의 잠재력은 세계적인 상위 클래스라는 뜻입니다.
착한 사람의 잠재력은 이 정도로 대단합니다.
그렇기에 착한 사람일수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수련해서 사람을 보는 눈을 길러 주변의 못된 사람들을 걸러내고
주변의 사람들을 같은 착한 사람으로 꾸려서 본인의 성장에 집중해 나가면 분명히 상위클래스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만 더 정리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을 지배하는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세요.
착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것도 이뤄낼 수가 없습니다.
계급 피라미드에서 항상 말단에만 존재하게 됩니다.
테이커한테 착취당하며 암울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세상은 착한 사람이 지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반응형'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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