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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꾸륵거리고 멈추지 않는 설사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한번쯤 유당불내증 증상이 아닌지 의심을 해보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설사가 멈추지 않는 이유 3가지에 대해 살펴보고 유당불내증이 무엇인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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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가 멈추지 않는 이유
저희 아버지는 원래부터 장이 좋지 못했는데요. 집안 내력에 유당불내증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우유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며 부글부글 거렸는데 그래도 원래 이런가보다 하고 지내왔었습니다. 오히려 어머니는 화장실에 자주갈 수 있다며 좋아하셨구요? 알고보니 유당불내증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1. 유당불내증
우유와 유제품 치즈 등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고갈되면 식빵을 비롯한 우유가 들어가는 다른 제품을 먹었을 때 설사가 날 수 있는데요. 카페라떼도 우유가 들어가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지면서 질환이 생기는데요. 치즈, 요구루트도 포함입니다. 락타아제는 유당을 단당류인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날 때부터 락타아제가 부족해 설사, 복통, 가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후천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락타아제 분비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은, 설사, 복통, 가스, 복부 팽만, 구토, 메스꺼움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치료 방법은 따로 없어서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라던지 일부러 유당을 분해해서 파는 제품도 있으니 그것을 드시는 것이 좋겠죠.
2. 알룰로오스등 올리고당 성분 섭취
유당불내증도 아닌데 설사가 나온다면, 과당 섭취의 문제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올리고당의 경우 대부분이 식이섬유라서 달지만 살이 안찌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식이섬유는 원래 사람의 몸에서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꾸룩꾸룩 하면서 배가 아파올 수 있는 것입니다. 알룰로오스도 마찬가지입니다.
3. 감기로 인한 항생제 처방
마지막으로 어떤 질병에 걸려서 항생제를 처방받은 경우인데요. 항생제는 몸안에 좋은 유익균들도 전부 파괴시켜버리기 때문에 대장내 미생물과 효소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작용이 생겨 변비 혹은 설사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대장은 제 2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므로 장내 유익균이 많이 사라진 상태라면 우울증도 쉽게 걸린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항생제는 최악의 경우에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먹게 되면 항생제의 내성이 생겨 오히려 약빨이 들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설사가 멈추지 않는 이유에 관해 자세히 살펴봤는데요. 첫번째로 우유관련 유제품을 끊어보시고 액상과당, 알룰로오스, 올리고당등의 섭취를 멈춰보세요. 세번째로 항생제를 드시고 있으시다면 유산균을 섭취해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3가지를 다 했는데도 효력이 없는 경우에는 내과에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겠죠. 이상으로 강박사였습니다. 2024년에는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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