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8. 2.

    by. 건강박사 강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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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면 모든 사람이 치매에 걸릴까요? 아닙니다. 이 3가지 생활방식을 살고 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한 사람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오늘은 치매에 걸리는 3가지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방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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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들어 치매오는 3가지 습관

     

     

    오늘의 주제는 치매가 걸리는 습관을 없애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저의 포스팅은 유튜브 김주환 교수님 강의를 듣는 바탕으로 살을 덧붙여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뇌에 관련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김주환 교수님의 라이브 방송을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일요일에 매주 진행합니다. 

     

     

    이병 앓으면 치매
    당뇨오는 습관 기사

     

    나이들어서 치매 걸리는 습관. 첫번째, 당뇨

    알츠하이머 치매는 제 3형의 당뇨라고도 일컬어집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인슐린입니다. 치매가 시작되는 초기증상에는 인슐린 생산이 현저하게 줄어들며 치매가 진행될 수록 점차 강도가 세게 생산이 되지 않게 됩니다. 게다가 60세 이전에 제2형 당뇨를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 그렇지 않은 평범한 사람보다 치매가 될 확률이 무려 3배가 높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제3형의 당뇨는 치매라고도 이야기 하는데요.

     

     

    몸 속에 당분이 많은 상태에서는 뇌가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하며 그렇기에 뇌에 과부하가 걸리고 치매가 더 쉽게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젊었을 때 부터 혈당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제 블로그 포스팅에 당뇨병을 예방하는 다양한 방법과 식이요법 영양제 추천등이 있으니 확인부탁드립니다.

     

     

    아침 공복에 이것 드시지 마세요. 치매 걸립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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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 당뇨환자가 치매가 될 확률이 3배가 높다

     

    부족한 수면이 원인
    부족한 수면이 원인

     

    두번째, 하루에 잠 4시간 자기

    나는 4시간만 일한다가 아니라 난 4시간만 자고 일한다고 말했던 영국의 철의 여인, 마가릿 대처 수상. 자서전에서 그녀는 잠은  사치다 그래서 4시간만 잔다라고 말했는데요. 이러한 습관이 노년에 치매로 돌아왔다는 점이 놀라운 일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7~8시간 정도 자주어야 하는데요. 최소한 7시간은 자야지 뇌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왜 수면시간은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우리가 깨있는동안 쓰고 있었던 뇌에 에너지의 노폐물들이 자는 동안에 뇌의 긴 줄기인 뇌척수액을 통해서 세척이 됩니다. 특히 자고 있는 동안에는 뇌가 쪼그라들어서 공간이 생겨 뇌척수액이 쑥 빠져나가기 좋게 되어있는데요. 수면을 통해 제대로 노폐물들을 걸러내 주는 작업을 해주어야만 오랫동안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만약에 잠을 자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뇌가 수축하지 못하고 노폐물이 계속 쌓이게 되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철의 여인이라 불렸던 마가릿 대처도 말년에는 치매환자가 되어 버리게 된 것입니다. 최악이죠? 그렇기에 평소에 7시간이상 꼭 숙면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적다는 사실입니다. 

     

     

    관련 기사 : 철의 여인도 피하지 못한 치매, 부족한 수면이 원인

     

    우울증과 화병
    BRAIN

     

    세번째 화병과 우울증

    마지막으로는 화병이 많은 사람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겪은 노인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3배 정도 치매가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오랜 시간 억울하고 화가 쌓인 화병 역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가 쌓이기 때문에 뇌 속에  코르티코트로핀 분비를 증가시키고 이것이 치매 유발 인자인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을 만들어 뇌의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뇌 속의 기억력과 관련된 해마를 손상시킵니다.

     

     

    화가 난 상태는 뇌에서 편도체가 활성화된 상태입니다. 편도체는 두려움과 분노를 느끼는 상태이며 이런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전전두피질이 쪼그라들며 활성이 되지 않는데요. 그 상태가 치매와 가장 유사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젊었을 때 홧병이 잦았던 사람, 화를 잘 내는 사람, 신경질적인 사람은 편도체가 항상 흥분상태에 있으며 그 결과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치매 환자가 젊었을 적에 홧병이 그렇게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화병과 우울증을 없애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고 진찰을 받으시고 꾸준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용서테라피라고해서 모든 것을 용서하는 치료방법이 있는데요. 이것은 남을 위해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는 것입니다. 용서하면 화가 사라지고 우울증도 사라집니다. 그렇게 되면,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용서테라피와 관련된 원리에 대해서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박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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