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없으면 인간은 침대에서 나오질 못한다.

오늘도 싱글벙글 행복한 진화심리학 시간입니다. 웹툰추의 포스팅은 심리학이 웹툰처럼 재밌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시도 많이 만들고 스토리로 포스팅을 구상하려고 노력하는데요.

퇴근 후에 지친 뇌에 창의력을 불어넣으려고 하다 보니 힘이 많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댓글에 또 힘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작성하고 있답니다!  읽고 응원 댓글 남겨주시면 또 감사히 다음 포스팅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다라는 생각을 바꿔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스트레스가 인간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진화 심리학 책중에 유명한 책인 인스타 브레인에서는 스트레스가 없다면 사람은 무기력해지고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쥐에게 스트레스를 뿜어내는 부위를 제거했더니 밥도 먹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실험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 그 부위가 고장 나버린 듯이 작동을 멈춰버리게 되며 그 후에는 우울증에 걸려 침대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에게는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말인데요. 그렇다면 적당한 스트레스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요즘 아주 핫한 자기 계발서인 악인론의 예시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저자는 매일 감사일기를 적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감사일기를 도저히 쓸 말이 생각이 나질 않으면 맛있는 커피를 먹어서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였다. 이렇게 적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자친구에게 전혀 성장하지 못하고 늘 제자리인 사람이라 질렸다며 차이게 되자, 각성합니다. 엄청난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았던 저자는 분노일기를 적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적어왔던 자기 합리화의 흔적인 감사일기를 갈갈 히 찢어버리고 성공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참 멋지지 않나요?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으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저 감사할 거리를 찾는 것보다 자신의 못난 점을 인정하고 분노해서 거기에서 에너지를 얻어 성공을 쟁취해 보시는 겁니다. 인생에 스트레스를 아예 안 받는 삶보다 적절한 스트레스를 즐기는 삶을 택하시라는 소리입니다.

일부러 스트레스를 받으라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자신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를 찾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왜 나는 성장하지 못하는지 분노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라는 것입니다. 즉, 자신과의 싸움을 하시면 됩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마세요. 어제의 나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입니다.


사실 매일매일 분노할 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도 비교가 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렇게 직장에서 퇴근하고 돈 벌려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입니다. 성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왜냐고요?  항상 SNS에 존재하는 엄친아들보다는 늘 실패하고 못난 자식이 바로 저이거든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고 부자 10위안에 속합니다. 결혼을 했지만 여러 애인들에게 많은 자식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아직 세상은 일부일처제가 아닌 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결혼도 하지 못했습니다. 눈물 나네요. 돈도 없습니다.

인스타 브레인에서는 sns의 탄생으로 인해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자신을 계속 비교하게 만들었고 결국 급속도로 불행해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이기에 신빙성이 있습니다.

2011년 한 해 아이폰 판매량은 그전까지 팔린 모든 아이폰을 판매량을 앞지릅니다. 대 모바일 세대가 열렸습니다.

모두가 페이스북, 인스타, 카톡을 하며 서로의 SNS를 들여다봅니다.  세상에는 나보다 잘난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사람과 자신을 어쩔 수 없이 비교하게 됩니다. 우울해지지만 멈출 수 없습니다. 핸드폰을 보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누가 더 좋아요를 많이 받을 수 있나 내기하듯이 이 시장에 달려듭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sns를 통한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부자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는 따로 있습니다. 누군가와 비교를 하게 되면 저런 일론머스크조차 자신이 초라해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적당한 스트레스 없이는 인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텐데.. 참으로 고민입니다. 딱 중간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결론입니다. 여러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법을 알려드리고 이 글을 마쳐볼까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과거의 본인과 경쟁하세요. 어제의 본인과 경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어제 열심히 공부했는데, 오늘은 공부를 못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맞겠죠. 어제의 난 공부를 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어제 놀았는데 오늘 공부를 했네? 대박이네! 조금씩 성장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서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시면 됩니다.

분노일기를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같이 공부했던 누구는 합격했는데 왜 나는 못한거지? 왜 나만 이렇게 멍청한 걸까? 아니야 내가 넷플릭스를 봐서 그런거야 이제 부터 열심히 공부해야겠어!

이렇게 말이죠. 감사일기가 효과가 없으셨던 분들은 분노일기를 적어보세요.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러분이 제 포스팅을 읽는 것도 사실은(?) 대단하신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는 것이 아닌 심리학 공부를 하고 뇌에 신선한 심리학 지식의 재료를 전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너무 멋지신 분들입니다. 저의 다른 포스팅 글에도 좋은 심리학 내용이 적혀있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쳐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