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2. 17.

    by. 건강박사 강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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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과 직장의 혈관이 붓고 늘어나는 상태를 치질이라고 부르는데요. 누구나 치질을 가질 수 있지만, 특히 이렇게 행동하는 경우 수술을 할 가능성이 급속도로 높아집니다. 오늘은 치질 종류 원인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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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질 원인 증상 종류

     

    치질의 원인

    나이가 많이들수록 혈관이 붓고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하지정맥류나 탈장과 같은 질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 50세 이상의 나이라면 치질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치질의 원인에는 다양한 요소가 많습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임신한 경우 만성변비나 혹은 설사를 가지고 있는 과민성 대장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앉아있는 자세를 오래취하는 직업이라면 더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직업병입니다. 왜냐하면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압력 증가는 변비 혹은 설사를 할 때 자주 생기며 임신과 같은 특정상황이오면 장기가 짓눌려 치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질은 유전적 요인으로도 잘 발생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를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에 가족력도 아니고 나이도 젊고 임신하지도 않았다면, 앉아있는 자세를 많이 취하거나 혹은 식이습관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바로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생활 습관인데요.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다면 소변이나 대변에 있는 물을 땡겨다가 쓰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게 되는 횟수가 줄어들고 변이 쪼그라들어서 딱딱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항문 밖으로 나올때 항문 벽을 긁고 나오는 경우가 있어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상처가 생깁니다. 이것이 치질의 종류 중 하나인 치열입니다.

     

     

     

    배변시 출혈이 생기게 되면 항문 주위가 붓고 따가워 집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변이 나오는 부분이기에 염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주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면 혈관 벽이 늘어지면서 치핵이 튀어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을 자주 마셔서 변을 원활하게 내보낼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를 많이 먹어서 변이 물렁물렁하게 만들어지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치질의 증상

    치질의 증상에는 배변시 출혈과 따가움이 있습니다. 검은색 피가 나온다면 대장암이나 대장염일 수 있으니 내과로 가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빨갛고 선홍색의 출혈이라면 항문에서 피가 나는 것이므로 대장외과(항문외과)에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두번째 치질의 증상에는 가려움증이있습니다. 항문 주변이 간지러워서 잠을 못 잘 정도이고 이상하게도 씻었는데도 계속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치질이 맞습니다. 

     

    치질의 종류

    그렇다면 어떤 치질의 종류가 수술을 해야하는 것일까요?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3가지로 분류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항문 밖으로 살이 튀어나와서 괴롭히는 치핵의 3종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치열의 경우에는 가볍게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루는 거의 98.7%가 수술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치핵의 경우에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한번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내치핵입니다. 항문 안쪽 점막 아래에 자라나는 치질입니다. 통증이나 불편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외관상으로 보이는 문제도 없습니다. 하지만 내치핵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배변시 출혈
    • 가려움증
    • 배변 직 후 항문 주위에 덩어리가 탈출했다가 다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 

     

    외치핵의 경우 항문 바로 아래에 튀어나온 덩어리가 잡히며 딱딱하고 통증이 심합니다. 혈전이 생겨 심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고 방치할 경우 괴사할 수 있습니다.

     

     

    혼합치핵은 내,외 치핵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치질은 튀어나온 치핵이 적고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는 정도라면 식이요법, 운동, 약물치료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식이요법은 수분을 섭취하고 식이섬유를 보충해서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변비를 예방하여 변이 쑥쑥 잘나오게 만들어 치료하는 것입니다. 약물치료에는 통증을 완화하고 혈전 용해를 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심각한 2-4기 치핵 환자이므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피가 많이 나오고 고름이 생기거나 심한 통증이 잇다면 수술은 필요합니다. 자가치료가 어려우므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치질의 증상 원인 종류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사실 치질의 근본적인 원인은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이 딱딱해지면서 항문 주위의 연약한 피부들이 찢어지기 때문입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있지마시고 항문 주위를 깨끗하게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며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고 수분을 많이 보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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